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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최상목 부총리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해 IMF의 정책 조언 기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IMF가 신뢰받는 정책 조언자로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에 객관적 정책 분석 및 조언 강화 요청

    최 부총리는 국제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국가별 맞춤형 정책 조언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무역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국 지원을 강조하며, IMF의 지속적 역량 강화와 재정 기반 확보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제16차 일반쿼타 검토의 조속한 이행과 함께, 경제 현실을 반영하는 제17차 쿼타 검토 추진의 필요성도 IMF에 요청했습니다.

     

    주요국과의 연쇄 면담…경제협력 확대 논의

    IMFC 회의 기간 동안 최 부총리는 독일, EU, 룩셈부르크, 우크라이나 등 주요국 인사들과 연쇄적으로 면담했습니다. 다자무역체제 유지와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고, 한-독일 거시경제대화와 금융·재건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무디스와 면담, 한국 경제정책 설명

    최 부총리는 무디스 글로벌 총괄 마리 디론과도 만나 최근 한국 정치 상황과 정부의 신속한 경제 대응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최 부총리의 설명을 향후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경제 리스크 대응과 글로벌 신뢰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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