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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형 구축함 최현급 진수! 김정은 "원양함대 건설" 선언
북한이 신형 구축함 '최현급'을 진수하며 원양함대 구축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에 맞춰 남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신형 구축함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급' 진수…5천t급 규모
이번에 진수된 '최현급' 구축함은 5천t급으로,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구축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함급 이름은 항일혁명 투사 최현의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해군 무력을 현대화하는 데 있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기쁨을 표현하며, "이 신형 구축함은 내년 초 조선인민군 해군에 인도되어 작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원양함대 건설" 선언…군사 전략 방향 전환
김 위원장은 이번 진수식 연설을 통해, 북한 해군의 전략이 기존 연안 방어 중심에서 원양 작전 능력 확장으로 전환될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핵 위협이 동반된 조선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양 작전 능력은 필수"라며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주변국 및 세계 주요 해상로에까지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선제공격력 경고…"범위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김정은 위원장이 선제공격에 대한 발언을 한 점입니다. 그는 "부득이한 필요 상황이 도래한다면 가장 강력한 군사적 힘의 선제적 적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제공격력의 작용 범위는 그 어디, 그 어느 계선까지라고 국한되지 않는다"고 밝혀, 지역과 대상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제사회에 긴장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며, 북한의 군사적 공세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북한 해군 현대화…향후 전망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잠수함, 신형 탄도미사일, 전술무기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습니다. 이번 '최현급' 구축함 진수는 해군 현대화의 핵심 이정표로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이 원양작전 능력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려 할 경우,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 해양 안보 지형에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향후 최현급 구축함이 어떤 전술적 임무에 투입될지, 또한 추가 건조가 이어질지 여부는 북한의 군사 전략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정리: '최현급' 진수의 의미
이번 북한의 '최현급' 구축함 진수는 단순한 신형 함정 제작을 넘어, 해양 전략의 대전환을 상징합니다. 원양작전함대 구축이라는 김정은의 발언은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되며, 한반도 정세에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향후 북한 해군의 움직임과 국제사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북한 원양함대 건설이 동북아 해양 안보에 미치는 영향
북한이 최근 신형 구축함 '최현급'을 진수하며 원양함대 건설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력 증강을 넘어 동북아 해양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입니다. 이번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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